유튜브를 통해 '이웃집 워런 버핏, 숙향'이라는 제목의 책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치투자연구소라는 까페에서 너무도 유명하신 숙향님의 글과 책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가치투자라는 투자 방식에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성장 투자자들의 책의 책들을 많이 읽기도 했었고, 추세추종 법칙으로 투자한 결과 지금의 이 사달이 난 건 아닌가 생각과 후회가 들던 도중에 유튜브로 숙향님의 책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주식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매 년 이익을 내고 있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계속 늘려가면서, 절대 망하지 않을 기업을 싸게 구매한다면 이러한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주식의 기본들을 잊고 지내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숙향의 내재가치 계산법
내재가치 = (BPS + EPS * 10) / 2
* BPS: 최근 연도 BPS
* EPS: {(최근 연도 EPS * 3) + (전년도 EPS * 2) + (전전년도 EPS * 1)} / 6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차감해서 계산합니다.
위 계산법에 따라 삼성전자의 내재가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최근년도 BPS : 46,937원

최근 3년간 EPS : 2019(2,260) / 2020(2,299) / 2021(4,559)
내재가치 = (46,937+ 3,420.833 * 10) / 2 = 40,572.665원
* BPS: 46,937
* EPS: {(최근 연도 4,559* 3) + (전년도 2,299* 2) + (전전년도 2,260* 1)} / 6
= (13,667 + 4,598 + 2,260) / 6 = 3,420.833
*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차감해서 계산합니다.
위 계산식으로 계산했을 때 삼성전자의 내재가치는 40,572.665원이 나옵니다.
흠... 9만 전자를 부르지르던 때가 엇그제여서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아직도 비싼 가격인가 봅니다.
위와 같은 계산식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하락 중이라면 계산을 해보시고 추가 매수를 할 것인지, 손절을 할 것인지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치투자의 시선에선 내재가치보다 싼 주식을 구매해야 하지만 추세추종 법칙으로 주식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오르는 주식을 삽니다. 추세추종론 투자자들은 현 시장에서는 당연히 손절을 하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투자를 하던 자신이 믿는 방향으로 공부하고 직접 대입해보면서 자신의 원칙에 맞는 투자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믿음이 있다면 버틸 수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는 되도록이면 주가 창을 보지 말고 자신이 믿는 방법론으로 성공한 투자자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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